포스테오 5개월 마침 -임시

|

척추관협착증 수술을 받았다.

정강이 아래 다리 하부가 일부 마비 또는 뒤틀리는 듯한 증상 또는 발이 저린 증상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그러나 원인은 척추를 지나는 신경이 눌려서 발생하는 것이므로 척추부위를 수술하였다.


눌린 신경부위를 확장해주는 감압술이었나 잘 기억 안남.


처음 대학병원 방문하여 진료자체는 바로 시작하였으나, 검사만 몇 달 소요된 것 같다.

일단 증상확인을 위해 엑스레이, 엠아르아이, 사전 주사요법 3회(회당 10만 정도. 일시적인 효과만 보였음) 이후 수술을 결정하고 입원을 결정하기까지...


수술 후 1주일 입원 후 퇴원.

이후 통원 치료 여러 달...


수술 전 비용검색 하니 대략 500~800만원 정도 들 것 같았다.

MRI 비급여 67만 정도, 수술직전 검사비 30~40만 정도?, 엑스레이나 혈액검사 이런 것은 1만원 대로 부담되지 않는다.

수술직전 검사는 정기건감검진 수준의 검사로 보이는데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으나 많이 비쌌다.


수술 직후 입원생활 후 쭈욱 반년 정도 착용할 허리보호대 40만. 퇴원 시 순수 수술 및 입원비용만 약 350만원.(포스테오 1회분 포함. 첫날 2인실 이후 6인실 비용)


퇴원 직전부터 약 6개월 예상으로 포스테오 주사에 들어갔다.

포스테오주 주사액 비급여 약 33만(1회용 바늘 100개 포장. 1회용 소독솜 100개 포장 별도 구매. 대략 2만 내외.)

포스테오 5회 약 170여만.


1회 진료비 17,000 정도. 왕복교통비 회당 5만 정도(보호자 1인 포함. 시내택시이동. 숙식비는 지인이 있어 제외. 고령자라 당일 진료 후 복귀는 무리였음.)

엑스레이 약 1만? 10~20회 이상 촬영한 듯함.(수술 2,3일간은 하루 2,3회 촬영)


대략 느낌상 800만 정도 들은 것 같음.


포스테오는 협착증과는 직접적 관련은 없는 것 같다.

환자가 고령자라서 심화된 골다공증현상이 있고 척추수술부위 골형성 및 정착에 필요한 듯하다.

이후로도 골다공증 관련 주사 프롤리아 및 처방약 복용예정. 물론 포스테오에 비하면 약과다.



포스테오 특성:

1용기당 28회 주사 1일 1회. 냉장보관. 그후에는 주사액이 남아있어도 폐기.(바이오약제특성인듯함)

최대 24개월만 맞을 수 있다.


중요: 수술경과. 현재 다리통증 전혀 없슴. 수술부위 허리통증 전혀없슴. 다만 수술 전 없던 경미한 이상증상 있슴.

수술결과는 만족스러움.



이상 가족의 얘기 였습니다.


임시... 나중에 추가함.


추가:

척추관협착증 증상으로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건 걷기가 힘들다는 것이었다. 5분 정도 걸으면 한참을 쉬어야 했다.

지금은 30분 정도 걸어도 통증은 없으며 힘들어서 쉬는 정도.


포스테오 주사액을 사면 커다란 종이에 큰 글자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맞는 부위는 복부를 중심으로 맞지 않은 자리를 돌아가면서 맞도록 설명되어 있다.

병원에서 첫 주사를 맞는 날은 팔뚝에 놓았는데 아무래도 환부에서 가까운 부위에 맞는 것이 약효전달에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혈관주사가 아닌 피하주사라서 자가 포함 일반인이 주사하기에 문제 없도록 바늘은 아주 짧아서 복부에 찌르고 그냥 누르고 5초 이상 있으면 된다.


가격을 고려하면 회당 1만원이 넘는 주사이다. 28회 투여 후에도 용기의 약 1/4~5은 남아있다. 잔량이 너무나 아까워도 설명서대로라면 사용할 수 없다.



.


'적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개설 기념글  (0) 2018.03.21
티스토리 초대장 받는 방법  (0) 2018.03.21
And